[3주차] 마지막 API 챌린지 스터디노트

1. API로 서버와 소통하는 2가지 방식
① GET 요청 :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할 때 사용한다.   ex) 대부분의 인터넷 작업
② POST 요청 : 서버의 리소스를 새로 생성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사용한다.   ex) 로그인, 게시글 작성

2.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네트워크)

① Fetch/XHR : 접속하고 나서부터 서버에서 어떤 데이터를 받아오는지, 내가 보고 있는 이 완성된 페이지를 출력하기 위하여 어떤 URL에 접속했고, 어떤 요청들이 발생했는지 그 목록을 보여주는 곳이다. json 형태의 데이터를 요청한다.
② Docs(문서) : html 문서에 대한 요청을 담당한다.

3. Request Header의 주요목적 2가지

① Authorization 헤더 : API 인증 정보. 인증 토큰을 서버로 보낼 때 사용하는 헤더이다. 요청받은 헤더 리스트에서 키값이 'Authorization'으로 적힌 값으로 인증한다.

② Content-Type : 데이터 전송 방식. 클라이언트에게 반환된 컨텐츠의 컨텐츠 유형이 실제로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 3주간 API 기초 챌린지를 진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

2주차 QR 코드 API 강의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수강 전에 예습용 강의인 크롤링 강의도 수강했는데, 엑셀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꽃은 바로 엑셀 자체를 API화 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자료를 올바로 가져오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서버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2주차 강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꾼 것입니다. 전에는 엑셀을 '똑똑한 계산 프로그램', '직장에서 보고서 멋지게 만들게 해주는 스킬 집합소' 정도로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엑셀은 'DB의 효율적인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인터넷과 교집합을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세계였습니다. 제 평생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 강의를 계기로 엑셀과 코딩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영문학 전공이고 이공계 분야는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언어'라는 측면에서 2주차 강의를 정말 재미있게 들었습니다(너무 재미있어서 구글 QR코드 만드는 기본구문을 외워버렸습니다ㅋㅋ 불시에 생각나면 주소창에 구문 타이핑 쳐서 즉석에서 QR코드 생성하는 연습 중입니다).

올해 목표는 1년 동안 매일 30분씩 엑셀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강좌 리스트에서 눈독 들인 강좌가 4개 있습니다. 실무엑셀 8시간 로드맵, VBA 4주 특강, 카카오 스타일 가계부 만들기, 그리고 스핀차트 대시보드입니다. 올해 이 강좌 내용 7회독해서 완전정복 할겁니다! 전진권 선생님과 오빠두엑셀을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