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가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쿼리의 진면목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M함수'를 활용하여 파일 취합 과정을 최적화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보통 파워쿼리 버튼만 눌러서 파일을 취합하면, 화면 오른쪽 쿼리 창에 보조 쿼리들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복잡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두님께서 M함수를 직접 입력하여 이 과정을 처리하시니, 그 복잡하던 알고리즘이 아주 단순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었습니다.
마치 엑셀 함수를 쓰듯 수식 입력줄에 코드를 작성하여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모습은 내가 나중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강의를 보며 따라 하는 건 하겠는데, 과연 실무에서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내가 스스로 이 M함수를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을까?"
영상 속의 강사님은 물 흐르듯 코드를 작성하시지만, 막상 컴퓨터 앞에 혼자 앉았을 때 오류가 난다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들더군요. 마우스 클릭만으로 해결되는 영역을 넘어선 느낌이라 진입장벽이 느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런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 차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도 기본 버튼 기능보다 더 깔끔하게 처리하는 M함수 방법이 있었다는 사실만 기억해 둔다면, 나중에 실무에서 필요할 때 다시 영상을 찾아보거나 검색해서 복기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욕심부리지 않고, 오늘은 이 기능이 작동하는 기본적인 논리와 흐름을 간략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