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폭격만으로는 불가능한가?"

1. 기존 상식 : "항공 폭격만으로 체제 전복은 불가능하다"가 정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살펴보면 지금과는 다르다는 게 느껴집니다.

  • 무차별 폭격은 민간인 피해를 낳고, 이는 국민을 정권 중심으로 결집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 지도부는 지하 벙커에 은신한 채, 오히려 내부 반대 세력을 '적과의 내통자'로 몰아 숙청하며 권력을 공고히 한다.

  • 결국 직접 깃발을 꽂을 지상군(Boots on the ground)이 필요하다.

이러한 논리였지만, 기술의 발전은 "지금도 그러한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2. 패러다임의 전환: 공포의 상향 이동

과거의 폭격이 힘을 쓰지 못한 것은 특권층에게 실질적인 죽음의 공포를 주지 못했기 때문인데, 이 점이 달라졌습니다.

  • 정밀 사냥: 현대의 항공 공격은 민간인이 아닌 특권층과 지휘부만을 정확히 타격합니다.

  • 그리고 "가진 것이 많을수록 비겁하다"는 것이 고금의 진리입니다.

3. 숙청 메커니즘의 붕괴

지휘부 정밀 제거는 강경파를 우선 증발시킵니다.

  • 상급자의 명령에 따라 반대 세력을 숙청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명령을 내려야 할 강경파 인물들이 타격 순위 1순위가 되어 먼저 사라집니다.

  • 지휘부가 사라진 상태에서, 하급 군인들이 자국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미국 입장에서 최선의 시나리오이며, "지상군 투입 없이 항공 폭격만으로 체제 변경은 불가능하다"라는 것이 아직 주류 패러다임입니다.

이건 트럼프쪽 시각이 이런 거 아닐까? 하는거지 이게 맞다는 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