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을 누리며 성공하길 바라는 요즘 신입사원들
젊꼰이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잠시 글 끄적여봅니다
요즘 새로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을 보면 자유는 누리고싶고, 책임은 기피하려는 경향의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열심히하는 사원들도 정말 많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최근 몇년새 늘은 것 같아요. 아주 큰 기업은 아니지만 그대로 인사업무만 이제 13년차 했으니.. 다른 기업의 상황도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하고 싶진 않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까지 오도록 지켜만보고 오로지 자기만의 이익을 취했던 5-60대 어른들의 잘못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한탕 없이, 부지런함만으로는 평생 돈을 모아도 내가 편하게 발뻗고 쉴수있는 거주지한채 갖기 힘든것이 현실이니깐요.
그래도 단체생활에는 그 안에 규칙이 있고 서로간의 역할이 있는 것인데, 요즘 일부 젊은이들은 책임지는 것은 싫고 차별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얼굴이 찌푸려질대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상사라면 워라밸없이 열심히 일하는 A직원과 워라밸을 우선 생각하는 B직원이 있다면, A사원을 먼저 챙기는게 당연한 것이고, 회사에서 주어지는 베네핏이 있을때도 우선적으로 보태주는게 당연한것인데 요즘은 회사에게 Give & Take 가 아니라 Unfair taking 을 우선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네요.
이런말을 또 그런 사람들한테 하면.. 꼰대니.. 생각이 닫혀있느니..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몰라준다느니.. 이야기가 나오고 또 이게 사내에서 돌면 피곤해져서 말은 못하는데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여기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대부분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자하는 분들이 많으실테기에 이런 케이스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40초 인담팀 아저씨가 지나가는 길에 끄적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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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업무시간에 이루어지는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죠.
업무시간에 열심히 하였음에도 야근으로 이어진다면 인원 충원이 필요한 단계구요.
Z세대가 바라는 워라밸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워라벨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업무시간엔 업무하고 개인시간 존중해주는게 서로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 인생 갈아 넣는다고 회사가 날 마지막까지 책임져주는건 아니니까
근무시간에 최선을 다해 일해야겠죠 받는만큼
워라벨을 지키기 위해 회식 불참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다만 확실한건, 세상이 아직은 불의보다는 정의에 가깝기 때문에, 짧게보면 불의가 좋아보이지만 결국엔 정의를 지키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봅니다
이제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 20대 신입분들 올때마다 정말 기가 빨렸어요. 무경력, 무지식으로 와놓고 월급이 적니 일이 많니.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만 보고 싶어하고.. 본인이 신입이면 당연히 본인이 먼저 인사하는게 맞다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다른 직원들이 그 신입에게 인사안했다고 신입이 저에게 와서 꼰지릅니다. 저 자식이 저에게 인사안해요. 너가 무슨 회장아들이라도 되세요?... 니가 누군지 알고 인사한답니까. 한두분이 이런게 아니라.. 1년동안 7명가량의 새로운 신입을 받았어요.. 노답들 다 보내고 보내고.. 근데 오는 분들마다 저러더라고요.. 그 후론 포기.. 가만히 앉아서 폰게임만 하고 싶으면 집에서 해라 이것들아..
태어나서부터가 태블릿세대니까 처음부터 갖춰있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좋은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이먹을대로 먹은 직장인분들로 내로남불 많이있습니다. 한심하긴한데, 그냥 내업무만 충실하자로 살면서 일해요.
워라벨 vs 연봉 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
워라벨 지킬려면 .. 회사 규정은 다 준수하는 걸까요 ? (나 꼰대임..)
쉬는시간 딱딱 쉬고 .. 일할때 딴생각 1%도 없고 ...
저도 30대이며, 과장나부랭이 이지만 꼰데인거같아요 분명 제가 처음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던 20대 때에는 저러지 않았는데 라는 생각 많이합니다. 요즘 입사하는 신입들을 보면 자기일에대한 책임감이 부족한거같긴 합니다. 모두가 내맘 갖지 않겠지만 꼰데이면 어떻습니까 받는만큼 자리에 위치한 만큼 하는거죠.. 워라벨을 당연한거죠, 열정페이를 바라는건 절대아닙니다. 워라벨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이겠지요 하지만 워라벨을 당당하게 누릴만큼 충실했는가 하는 자기평가는 반드시 필요한거같습니다. 한만큼 받는거고 한만큼 버는거고 한만큼 배우는거라는 꼰데마인드를 저는 갖고있어서 더 그런가 봅니다....^^
일처리 다 안해놓고 집에 가기바쁨 에휴
말씀듣고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ㅠㅠ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나봅니다. 신입직원인데, 진짜 세대갈등을 많이 느끼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에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배울 건 배우고, 최대한 열심히 해볼려고요~
30대 후반인 저같은 경우는 워라벨을 지키기 위해 야근할 일 없도록 주어진 일을 책임지고 끝냅니다.
건배사 할 때에도 "워라벨 포에버"를 외쳤지요.
워라벨 포에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세대가 변한다고 하지만은,,책임 회피는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죠...ㅠ
회사 생활은 책임감에 따라 달린거같아요 할일 다하면 일찍퇴근해도 누가 뭐가 하겠습니까ㅜ
저의 경우엔 '책임회피'는 아시아 특유의 연공서열제 위주의 회사내에서
무능함에도 끝까지 붙어있는 부장급들이 제일 심각했어요(대놓고 나는 놀러나왔다고 광고하는것같음;;;)
열심히 일하는 MZ들 현타옴... 결국 사람by사람, 부서별인듯요
MZ 무섭죠..
그저 다 같이 어울러 지낼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A라는 직원이 왜 워라밸 없이 야근하는지도 살펴봐야 하고
B라는 직원이 A라는 직원에 비해서 일이 별로 없는지도 살펴봐야죠
단순이 워라밸 없이 일한다 = 일을 열심히 하니까 챙겨줘야 된다
정말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척이나 공감됩니다. 결국엔 MZ세대에도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 실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애들이더라고요.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저도 들어온지 6개월차 되는 신입인데.. 참.. 저도 잘못됐다고 싶은게
저는 제 상사보다 늦게 출근하고... 그분이 절 바라보실 때 차마 말하지 못한 부족한 부분들이 많을 텐데...
지금 제 일도 하나 하기 벅차고 그래도 야근은 하기 싫구...그래도 나중이라도 후회하지 않을려면 지금 노력 해보려구요...
근데 너무 바쁘셔서 이런 저런 조언 부탁 드리기가 힘드네요...ㅎㅎ 짬짬히 기회를 노려봐야겠어요...
생명만큼 소중한 워라벨을 챙기기 위해 근무시간엔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신입인 저는 딴 거 필요없고 회식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ㅋㅋ
같은 꼰대 입장에서..
워라벨을 챙기는 직원들이 업무시간 8시간을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일했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보통 신입이라면 아직 업무를 배우는 시기이다보니 업무시간에 열심히 하고도 부족한 점을 연장근무를 통해 채우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워라벨을 주장하는 직원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커녕 업무시간에도 개인 용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한 게 현실이긴 합니다.
누가 워라벨을 챙기는가 보다는.. 근무시간 내 업무 집중도, 성실함 등을 보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희 직원 중 워라벨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했던 직원은..
정해진 기한 내에 해야할 일이 있으면, 칼퇴하고 본인 일 보고 집에서 추가로 일을 해서라도 기한을 지키더라구요.
그런 직원이라면 워라벨 안 지켜줄 이유가 없죠..
회사마다 상황이 달라 일반화 할 순없겠지만 저도 요즘 세대들은 그런 경향들이 좀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