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대출 어떠신가여
고민상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02 23:24
조회
443
최근 몇년 부동산 갭투 바람으로 대출받을수있는대로 받아 집사는걸 영끌이라하죠.
저희집은 그런영끌은 아닌데 9년정도 전에 살던집 나와야 해서 목돈+주담대로 집을 하나샀었지요 그 주담대 제가 받은건 아니고 가족이 받았던거라 자세히 모르지만 그때 했던이야기로 아직 다 안갚았을겁니다.
근데 지급 들리는 소문으로 9월쯤 가계부채관련으로 뭔가 터질거 같다는 말이 들리네요. 가족은 별말없긴한데 걱정이네요. 자세히 알아봤자 제가 할수 없어서 못본척하고 있긴한데...
10년전에도 가계부채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있긴했는데 이젠피할수 없는 상황인가 싶구...
여러분은 대출상황어떠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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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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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2023.03.24 | 8 | 428 |
이미 가계부채는 코로나 이후에 여러가지 원인으로 위기설 이야기는 21년부터 꾸준히 나왔고..
보통은 가계부채 위기를 볼때 GDP 대비하여 보지만, 가처분소득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금액이 가처분소득의 2배를 넘긴지 좀 됐습니다.
미연준 고금리 정책 등 글로벌 이슈가 겹치다보니, 이 폭탄이 조금 빨리 터지는 것 같긴 하나.. 언젠간 반드시 터질 폭탄이었고 정황상 윤정부가 끝나기 전에 터지는건 거의 확실?할 것 같습니다만..
그게 9월이 될지, 내년이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저도 옛날부터 가계부채가 터질거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터지기 직전이 되니 저게 터지면 한국 대부분 국민은 어떤 모습이 될지 걱정되네요. 조카가 이제 옹알이 시작하는데 얘가 성인될때 한국 모습은...
참 씁쓸한 현실이지만.. 실질적인 성장 없이 이자와 빚을 통해 근육없이 지방으로 몸집만 키울 경우에? 발생하는 자본주의의 안 좋은 부분이죠.
이미 늦을대로 늦은 지라.. 주변 상황도 좋지 않고, 겉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에 "국가"를 걱정한다면.. 30년전 일본과 비슷하거나 그 보다는 조금 낫지만 심각한 상황이 될 것이다 라는 것이 중론인 것 같습니다
저 하나만물어볼게요 어디서보길 "일본은 그 전에 쌓아놓은게 많아서 그정도지만 우리는 쌓은것도 없고 앞날도 별로라 동남아나 남미처럼 되거나 더 못할거다"라는 의견 어떻게 생각하세요? 뭐 미래일은 아무도 모르긴 하지만... 이런저런 수치가 넘 안좋긴하지만...
부동산버블+부채 상황은 비슷하고, 차이점은 공공부채(일) vs 가계부채(한) 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거기에 시스템적으로도 문제가 있던 것도 있고.. 결국 완화정책을 선택해서 이렇게 오래 지속? 버텨?온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시기가 안 좋아도 너무 안좋죠.
코로나 이후에 글로벌하게 통화가 너무 많이 풀린 상황에 고물가로 치솟다보니, 상황이 좋지 않은건 맞지만 나름 국가 재정상태는 튼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IMF때 씨게 한대 맞고나서 정신차렸죠) 잘 버텨내긴 할거라고 봅니다
집도없는데 대출도있습니다.ㅠ
집도 없는데 빚만 있고... 하... 답답 합니다..
빚 없는 자가 승자
전 빚없지만 가족이 빚있고, 가진 재산도 없고... ㅠㅠ
전 빚은 없지만, 가진 재산도 없는 상황인지라... 아무리 봐도 승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걱정입니다.. 이번에 아파트 대출 받아서 입주하긴 하지만...
집있이도 없어도 걱정이네요..
참 살기 막막합니다ㅠㅠ
결혼하고 안정적이고 싶어 집을 샀으니 열심히 빚을 갚아봐야죠뭐 ㅜㅜ
저희집은 그런영끌은 아닌데 집대출이 남아서 걱정이네요.
빚이 적어서 괜찮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