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명절 (설,추석) 회사에서 뭐 챙겨주시나요?

회사이야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1-16 16:55
조회
264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딩입니다!

여러분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무탈하고 원하는 일 이루시길 바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의 기준이 너무 높아진걸까요..?

회사에 입사하는분들이 너무 가볍게 입사하고 퇴사해서 되게 싱숭생숭해요.

제가 통칭 꼰대가 되어가는건지 싶기도 한데... 의견을 구하고 싶어요.

(회사 특성상, 제가 나이가 가장 어리고, 신입분들도 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세요^^;; 퇴사한분들도 다 저보다 나이 많으셨어요.)

저희 회사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근무시간 : 8시 50분 출근 6시 퇴근 (야근 한달에 3회정도 2시간 이상 안시키고 2시간 이상 하지도 않음)
급여 : 4년제 기준 세후 240으로 시작
식대 : 지정 식당이 있고, 카드로 자유롭게 식사 가능 (카드는 부서당 3개씩 있고, 전체 부서 다 카드가 자유롭게 오갑니다, 이 건에 대해선 퇴사한..그러니까 입사한 2주 된 사원분도 한 일주일차에 카드 받아서 친구들이랑 고기 먹었습니다.)
복지 : 명절에 현금 30만원, 크리스마스에 현금 100만원, 5월에 어린이날 (통칭 어른이날) 현금 5만원, 휴가비 30만원 (3박 4일 쉴 수 있고, 급여는 그대로 나오며 휴가비 챙겨주는 구조)

그 외로도 사무실에서 음료나 과자도 구비가 잘 되어있어요. (음료도 레쓰비에서 스타벅스, 폴바셋 등등 브랜드로 다 바뀌었구요)

저희 회사가 아무래도 초반에는 습득해야하는 정보가 많기도 하고 (전체 부소 프로세스를 인지하고 할 줄 알아야함)

중역분들이 (대표이사, 전무) 같은 층에 다 있어서 가끔 분위기가 무겁기도 하고, 사원들도 중역들이 내용을 물어봐서 내용 인지를 다 해둬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그것 빼고는 한달에 3일 정도 2시간 안되게 야근 그 외 수당 잘 나오고 다 괜찮은것 같은데..

23년 1월에 입사한 신입 3명이 줄줄줄 퇴사를 하는데,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저한테 말을 하고 나가셨거든요.

근데 이유가 '내가 왜 타부서 업무를 알아야 하냐' 혹은 '윗상사가 말거는게 짜증난다'가 주 이유였어요..

요즘은 타부서 업무를 알거나, 윗상사가 말걸면 다른 복지가 좋아도 퇴사를 할 정도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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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8

  • 2023-01-25 16:15

    12월 고정성과급 600만원이면 너무 좋으네요...급여도급여지만 요즘다들 복잡한거 싫어하고 사람에 치이는걸 더 싫어하더라구요


  • 2023-01-17 11:36

    저도 뭐가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3-01-19 13:24

      기대기대중이군요!


  • 2023-01-17 15:36

    아마 신입으로 들어온 3중에 한명이 퇴사하니..

    분위기 따라 줄줄이 퇴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일 힘든거야 어딜가든 똑같지만 사람 마음 뒤숭숭한건 어쩔 수 없죠


    • 2023-01-19 13:25

      그럴까요? ㅠㅠ 다들 퇴사하셔서 더 이상 신입은 안뽑는다 이러시더라구요..


  • 2023-01-29 00:34

    성과급 없고 보너스도 주고싶으면 주고 식이라...


  • 2023-01-29 00:34

    성과급 없고 보너스도 주고싶으면 주고 식이라...


  • 2023-02-12 11:23

    저도 30대이지만 , 구분 안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새로 들어오면 가르치려해도...,ㅠ 뭐라해야되지?

    확실한 평행구조를 나타내더라구여...


  • 2023-03-22 08:49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받고 싶은 사람들이에요 깊게 생각하지마세요. 저 앞전회사에서 그런 인간들 신입으로 음청 많아 왔어가지고.. 정말 2년을 눈물 뽑았습니다. 할줄 아는것도 없으면서 불만 불편은 왜그리 많은지,ㅜ 너네만 불만 불편잇냐 나도 능력도 없는 너네 불만 듣는거에 불만 많다 이거야 ㅠㅠ!!  진짜 회사를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안들어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 2023-01-16 17:03

    그냥 핑계일 것 같아요~ 아마 퇴사한 사람들은 나이가 30초 정도일텐데

    월 세후 240이면.. 세전 270-80 정도일거고..ㅜ 급여가 낮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 2023-01-19 13:26

      제가 기재하지 않은 부분이 있는데, 240으로 시작하고 1년뒤에는 300으로 올라가요.
      또 12월에 고정적으로 상여금이 있는데 최소 600을 보장하고, 최대는 제한이 없거든요..
      이정도도 급여가 낮은걸까요?


      • 2023-01-19 13:49

        240->300이면 초봉치곤 괜찮은데요? 근데 이게 다음연차에도 반영되는건 아니죠?;; (300->360)

        연차에 계속 반영되면 그 곳으로 이직하고 싶네요..ㅋㅋ


        • 2023-01-19 17:52

          240 -> 300으로 뛰고 그 다음은 기본 10 이상씩 뛰는것 같아요~
          대신 성과는 기본급 기준이라서 매년 꾸준히 오르니, 결국 월급이 오르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요!


  • 2023-01-17 21:02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 2023-01-19 13:26

      그럴까요ㅠㅠ?


  • 2023-01-18 15:38

    저는 30대 초반인데 복지가 아무리 좋아도 급여가 적으면 퇴사하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아버지 일 물려받는 중이라 그런건 신경 안쓰게 되지만 복지보단 월급이 더 좋더라고요!


  • 2023-02-20 08:38

    기본급의 60% 받습니당. .


  • 2023-03-13 18:25

    부럽...스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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