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장단점을 볼 때 이직이 맞을까요? 그냥 참는 것이 맞을까요?

고민상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1-01 23:54
조회
223

사회 생활이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요즘 회사를 다니며 느끼는 건 '이 조직에 미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공적인 조직에서 일을 많이하다보니 아무래도 사적인 조직에 대한 경험이 적어 판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건이 아래와 같을 때 이직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참고 그냥 다니는 것이 맞을까요?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법률에 따라 설립된 조직으로 엄청난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존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조직
  2. 비영리기관이며, 정년보장이 됨(소위 말하는 철밥통)
  3. 호봉제에 따른 안정적인 수입구조
  4. 빨간날 다 쉬고 근무시간 9시~18시(점심 12~13시) / 야근은 많지 않음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간부급 상급자로 정치인이 임기제 계약직 임용되며, 행정체계를 부순 뒤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의 반복
  2. 호봉제에 따라 안정적인 임금 구조가 형성되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구조
  3. 업무(사회복지)의 특성 상 민원 스트레스 강함(법, 규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나 일단 떼쓰는 만원 반복)

 

조직의 안정성과 민원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 고민이 너무 됩니다.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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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

  • 2023-01-02 00:36
    1. 간부급 상급자로 정치인이 임기제 계약직 임용되며, 행정체계를 부순 뒤 후 다시 처음부터 시작의 반복
    2. 호봉제에 따라 안정적인 임금 구조가 형성되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 구조
    3. 업무(사회복지)의 특성 상 민원 스트레스 강함(법, 규정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나 일단 떼쓰는 만원 반복)

    이 3가지 단점은 어느 회사를 가던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항상 존재하는 것 같아요

    사기업은 TF 시작하거나 임원 바뀌고 새롭게 시작하는 경우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점, 로우레벨 업무 반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회사에서 그걸 하라고 돈을 주는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두번째로 두번째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본인이 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고 단지 위 단점때문에 이직을하는 것이라면 우선은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이직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사회 전반적으로 구조조정 바람이 부는 시기에 이직기회는 더 적을 것이고,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을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자기시간이 많으니 다른 취미나 자기계발로 뜻을 찾은 다음 이직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한표드립니다


  • 2023-01-02 04:59

    한원연, 산은, 한과기, 1금융권 등..(1티어) 이라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 때까지 다니는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보구요

    공사쪽이라면 케바케긴한데.. 연차나 직무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연차가 얼마 안되면 이직기회가 그래도 조금 넓은 편인데, 연차가 5년만 넘어가도 살펴봐야 할게 많아서리.. 그리고 요즘은 시기도 악재라 조금 천천히 고민해보셔도 나쁘지 않을듯요..


  • 2023-02-06 21:52

    수입이 안정적임 좋죠. 뭐같은 회사 많습니다. 연봉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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