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배열이란? 배열과 범위의 차이
범위는 시트 위의 셀 묶음이고 배열은 값 자체의 묶음입니다. 배열은 항목마다 함수를 적용할 수 있어 중간 계산 없이 한 수식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배열수식을 공부하다 보면 범위와 배열이 비슷한 말처럼 쓰입니다. 둘의 차이를 알아 두면 왜 어떤 수식은 중간 계산 열이 필요하고 어떤 수식은 한 줄로 끝나는지가 설명됩니다.
범위는 셀의 묶음입니다
범위(Range)는 시트 위의 위치를 가리킵니다. 콜론(:)으로 지정합니다.
=SUM(A1:A10) '// A1 부터 A10 까지의 합계 =COUNTA(B1:B10) '// B1 부터 B10 중 비어 있지 않은 셀의 개수
수식은 그 위치에 가서 값을 읽어 옵니다. 셀을 열어 보기 전에는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배열은 값의 묶음입니다
배열(Array)은 값 자체를 늘어놓은 것입니다. 중괄호로 적고, 쉼표는 열 구분, 세미콜론은 행 구분입니다.
=SUM({1,2,3})
'// 1 + 2 + 3 = 6
=SUM(LEN({"가위","바위","보"}))
=SUM({2,2,1})
'// 각 글자수를 세어 더합니다 → 5
두 번째 예가 핵심입니다. LEN 이 배열의 각 항목에 하나씩 적용되어 {2,2,1} 이라는 새 배열을 만들고, SUM 이 그것을 더합니다.
같은 자료를 두 방식으로 보면
A1:C3 에 학생 아홉 명의 이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 보는 방식 | 표현 |
|---|---|
| 범위 | A1:C3 — 어디에 있는지 |
| 배열 | {김혁수,이은아,김창진; 이상우,최민영,박민아; 박진수,황민지,정지수} — 무엇이 들어 있는지 |
장단점 비교
| 범위 | 배열 | |
|---|---|---|
| 입력·수정 | 쉬움 — 셀을 고치면 끝 | 번거로움 — 크기·항목을 다시 써야 함 |
| 크기 파악 | 시트에서 눈으로 확인 | 표기 자체에 담겨 있음 |
| 항목별 함수 적용 | 불가 — 중간 계산 열이 필요 | 가능 — 한 수식으로 끝 |
| 다른 프로그램과 호환 | 값을 꺼내야 함 | 그 자체로 전달 가능 |
배열을 알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앞의 '학생 이름 글자수 합계' 문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범위로만 풀면 두 단계가 필요합니다.
- 빈 공간에 LEN 함수로 각 이름의 글자수를 따로 계산합니다.
- 그 결과를 SUM 으로 더합니다.

배열로 풀면 중간 단계 없이 한 수식으로 끝납니다. 대신 수식을 읽는 사람에게는 더 어렵습니다.
둘 중 무엇이 낫다기보다, 중간 과정을 남길지 감출지의 선택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문서라면 중간 계산을 남기는 편이 나을 때도 많습니다.
배열수식을 꼭 알아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SUMIF·COUNTIF 가 없어 배열수식으로 조건별 집계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전용 함수와 피벗테이블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다만 배열의 개념을 이해해 두면 수식이 왜 그렇게 동작하는지를 읽을 수 있게 되고, 그것이 남의 수식을 고칠 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듭니다.
참고 문서
- 배열함수와 배열수식 총정리 — 오빠두엑셀
배열함수와 배열수식 기초 및 사용법 총정리
배열수식은 범위를 값의 묶음으로 다뤄 항목마다 함수를 적용합니다. 예전 버전에서는 Ctrl + Shift + Enter 로 입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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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